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올해 전문인력 300명 필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올해 전문인력 300명 필요

생산 본격화되면 내년 말까지 900명 필요
오는 8월 말부터 전문 인력 교육 시작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대형 크레인. 도상진 기자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대형 크레인. 도상진 기자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해 올 연말까지 300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필요한 인력은 경력직과 신규직 등 300명 정도며 생산이 본격화되면 내년 말까지 600명 정도가 추가로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전문인력 교육과 관련해 현대중공업 차원의 채용 연계 교육과 도내 인력양성기관을 통한 교육이 이뤄질 것이며 오는 8월 말부터 교육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에 맞춰 내년도 조선인력 교육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서는 한편 전라북도와 함께 외국인력 활용 방안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와 관련해 당초 예정했던 내년 1월보다 3개월 정도 재가동 시기를 앞당겨 오는 10월부터는 선박블록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