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위한 인력 채용 본격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위한 인력 채용 본격화

올해 300여 명 내년에 추가로 600여 명 모집
기술보유자는 채용 연계 현장교육 방식으로 채용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대형 크레인. 도상진 기자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대형 크레인. 도상진 기자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인력 채용 절차가 다음 달부터 본격화한다.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력업체 선정에 이어 다음 달 초 이에 필요한 인력 모집을 위한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용접, 취부, 도장, 전기, 기계 등의 분야며 올해 모집 인원은 협력사가 보유한 인력 224명과 신규인력 78명 등 302명이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며 기술 보유자는 채용 연계 현장교육을 하게 되고 신규 인력은 훈련기관을 통한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군산시는 오는 10월부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해 블록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연간 10만 톤을 시작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00여 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물량 증가에 따라 내년에는 연말까지 600여 명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는 올해 인력 확보는 규모가 크지 않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내년에는 신규인력을 중심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해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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