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에게 대한방직 부지개발과 완주·전주 통합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주시장은 15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또한 김 지사와 공통 공약인 대한방직 부지개발에 대해 면밀히 검토는 하되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최대한 힘을 모으자고 했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공무원 인사교류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로 했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협력에 나선 한편,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의 이번 건의를 시작으로 향후 실무부서별로 전북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도와 전주시가 각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안이 생기면 도와 시가 언제든 소통하고 협조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