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활로와 투자 유치를 위한 일본 방문길에 오른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현을 찾는다.
현지 일본 언론매체 관계자와 재일 기업인들을 상대로 전북도 주요 정책을 비롯해 새만금 등 투자 환경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새만금 유치 1호 해외 기업인 ㈜도레이의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을 만나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수출 판로 개척과 대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어 전북도 교류지역은 가고시마현을 찾아 시오타 코이치 가고시마현 지사와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공식 일정 마지막날인 17일에는 가고시마현의 심수관 대한민국 명예총영사관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한지 공예품 전시 기념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