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광, 대한방직 폐공장 철거 시작…일부 시민단체 반발

㈜자광, 대한방직 폐공장 철거 시작…일부 시민단체 반발

㈜자광은 21일 전주시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 공장건물 철거공사 착공기념과 전북·전주경제비전 선포행사를 개최했다. 남승현 기자㈜자광은 21일 전주시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 공장건물 철거공사 착공기념과 전북·전주경제비전 선포행사를 개최했다. 남승현 기자㈜자광은 21일 전주시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 공장건물 철거공사 착공기념과 전북·전주경제비전 선포행사를 개최했다.

폐공장 건물은 1급 발암물질(석면) 지붕이 남아 있고 도심 속에 흉물로 방치되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해왔다.

자광그룹 전은수 회장은 철거공사 착공기념과 함께 비전으로 제시된 관광전망타워 복합개발 계획에 대해 전주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사업추진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구체적인 개발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적으로 설명하기로 했다.
 
전 회장은 "미래의 전북, 전주는 전북도민 200만 명과 관광객 2,000만 명이 함께 지역경제를 만들어가는 확장경제로 K-POP, K-FOOD, K-문화를 넘어 K-경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진보당 전북도당,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주시민회는 대한방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광의 부채를 우려하며 철거 착공식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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