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부흥성회에서 류응렬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사진=전북CBS)군산시기독교연합회가 군산시 600여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했다.
10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연합부흥성회는 '부흥의 갈망'을 주제로 열렸으며, 워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첫날인 어제 '하늘 은혜를 갈망합니다'를 주제로 설교를 전한 류응렬 목사는
"일제강점기 죽음을 각오하고 하늘의 은헤를 갈망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한국교회가 부흥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는 시대지만 위기를 뚫고 비상한다면 다시 한번 영적인 부흥의 역사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회장 임만호 목사는 "성회 주제처럼 부흥을 갈망하며 큰 은혜 받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며 "성경이라는 나침판을 갖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