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역사문화관 문 열어…'남문교회 역사 한눈에'

남문역사문화관 문 열어…'남문교회 역사 한눈에'

전주 3.13 만세운동의 서막을 연 전주남문교회가 교회 창립 118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기념하는 남문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테이프 커팅하는 남문교회 교인들. 사진=전북CBS)(테이프 커팅하는 남문교회 교인들. 사진=전북CBS)
지난 3일 열린 개관예배에서 대표기도한 유연수 장로는 "남문역사문화관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거하는 성령의 사역 현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문공동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이노이아 하고 친교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대표기도하는 유연수 장로. 사진=전북CBS)(대표기도하는 유연수 장로. 사진=전북CBS)
설교를 전한 남문교회 조영승 담임목사는 "오늘 개관하는 역사문화관을 통해 선배들의 숨결과 기도를 언제나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선배들의 기도와 축복이 여기에 있는 우리들의 자긍심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설교를 전하는 조영승 담임목사. 사진=전북CBS)(설교를 전하는 조영승 담임목사. 사진=전북CBS)
남문교회 관리집사 사택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남문역사문화관은 남문교회 초기부터 오늘까지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으며 뿐만 아니라 교인들이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카페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남문교회 측은 "시대가 요구하는 일에 남문교회가 늘 앞장서 왔듯이 남북통일과 기후위기가 앞으로 남문교회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으로 알고 이를 위해서도 기도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3일 개관한 남문역사문화관. 사진=전북CBS)(지난 3일 개관한 남문역사문화관. 사진=전북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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