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북한이탈주민 초청 추석 맞이 선물나눔

2023년 북한이탈주민 초청 추석 맞이 선물나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 동부새마을금고, 민족통일전주협의회 선물 나눔
이상규 이사장 "따뜻한 마음으로 마땅히 섬겨야"
라면, 쌀, 백숙 등…이탈주민에게 전달

(북한이탈주민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전북CBS)(북한이탈주민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전북CBS)사)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교계 단체가 추석을 앞두고 북한 이탈주민들을 초청해 선물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열린 나눔행사에는 교계 인사와 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배성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 이사장 이상규 목사는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일은 마땅히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다"고 강조하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주최측은 참석자들에게 쌀과 라면, 백숙, 햄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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