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호남제일문 중심 북부권, 기회의땅으로"

우범기 전주시장 "호남제일문 중심 북부권, 기회의땅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호남제일성' 전주의 상징이자 관문인 호남제일문이 위치한 북부권을 전주 발전의 거점 공간이자 '기회의 땅'으로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호남제일성' 전주의 상징이자 관문인 호남제일문이 위치한 북부권을 전주 발전의 거점 공간이자 '기회의 땅'으로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호남제일성' 전주의 상징이자 관문인 호남제일문이 위치한 북부권을 전주 발전의 거점 공간이자 '기회의 땅'으로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지난해 전주한옥마을 방문객은 1100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지난 8월에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주한옥마을에 국한되지 않도록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올해 동부권의 아중호수와 중부권의 덕진공원을 매력적인 관광지이자 관광객이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는 내용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전주 북부권도 호남제일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복합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표 관광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우 시장은 "전주는 전통문화와 역사, 종교, 음식, 영화, 생태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자산이 많은 도시"라며 "하지만 뚜렷한 비전을 토대로 힘을 실어 가꾸지 않으면 장점이 무색해지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깨달아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남제일문 일대를 건강과 젊음이 가득한 곳, 관광객들이 더 많은 돈을 쓰는 체류형 관광지, 많은 선수와 동호인들이 훈련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면서 "이와 더불어 체류와 체험, 먹을거리가 넘쳐 나는 대표 핵심 관광지구로 조성하고,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배가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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