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심사 막바지, 전북도-지역 의원 '초당적 협력'

국회 예산심사 막바지, 전북도-지역 의원 '초당적 협력'

새만금 예산과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등 논의
'전북인 한마음' 행사 열고 개정안 통과 촉구

21일 국회에서 열린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조찬모임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지역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21일 국회에서 열린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조찬모임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지역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전북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찬모임을 열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여야 의원 9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내년 국가예산과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 지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대응 등이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립의전원법 제정과 관련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의 대안으로 서남대 의대 전환 등을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과 관련해 여야를 떠나 초당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회가 내년 예산안을 의결하는 순간까지 지역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전북인 한마음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21일 국회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전북인 한마음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한편, 국회 심의에 들어간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은 22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23일에는 행안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있다.

행안위를 통과하면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21일 전북도, 지역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는 국회 대회의실에서 '전북인 한마음' 행사를 열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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