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설 연휴 주요범죄 지난해 대비 46.3% 감소"

전북 경찰 "설 연휴 주요범죄 지난해 대비 46.3% 감소"

절도‧폭력범죄 각각 37.5%, 52.1% 감소
전북 경찰 "안정적인 치안 유지"

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설 명절 연휴기간 중 주요범죄 발생 건수가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했다.

전북경찰청은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추진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대형 사건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주요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대비 46.3%, 교통사고는 14.9% 감소했다.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으로 대규모 이동이 예상됐으며, 112신고와 교통량이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청은 범죄예방진단 3천 145회와 신고요령 홍보 1천 588회 실시했다.

또 연휴기간 강력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 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아동학대 사건을 전수 모니터했다.

실제 살인‧강도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강력범죄는 발생하지 않았다.

절도‧폭력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 대비 각각 37.5%(32건->20건), 52.1%(48건->23건)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교통사고 건수는 14.9%(47건→40건), 부상자는 3.1%(64명→62명), 사망자는 50.0%(2명→1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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