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선거구획정 군산 선거구 분구 민주당 경선 막판 쟁점

총선 선거구획정 군산 선거구 분구 민주당 경선 막판 쟁점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신영대 군산 예비후보. 전북CBS 유튜브 츈뉴스 채널 캡쳐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신영대 군산 예비후보. 전북CBS 유튜브 츈뉴스 채널 캡쳐총선 선거구 획정에서 군산선거구가 군산갑과 군산·김제·부안을로 분구된 것이 민주당 군산지역 경선의 막판 쟁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군산선거구 분구는 별다른 사전 논의 없이 갑작스럽게 이뤄졌고 김제, 부안에 군산지역 일부(대야면 회현면)가 떨어져 나가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측은 "유권자가 강제 이주민 신세가 됐다 내 고향에서 투표도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질 때까지 지역정치권을 무엇을 했냐"며 지역구 의원인 신영대 후보를 겨냥했다.

신영대 예비후보(민주당 군산) 측은 지방의원 입장문을 통해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10석을 지켜내는 과정에서 군산선거구가 조정됐으며 결국 군산이 김제와 부안을 품게 된 것으로 김의겸 후보가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 측은 이와 관련해 SNS 등을 통한 공방을 벌이고 있어 4~6일까지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군산갑 선거구 경선의 쟁점이 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군산갑 선거구 경선과 관련해 이번 경선에서는 대야면과 회현면을 포함해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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