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 교통·거동 불편 유권자 이동차량 지원

전북선관위, 교통·거동 불편 유권자 이동차량 지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모의개표 실습' 에 나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투표용지 수검표 실습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제22대 국회의원선거 모의개표 실습' 에 나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투표용지 수검표 실습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촉진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거주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 등에 거주하는 선거인은 4월 10일 선거일에 투표소 이동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전북지역 364개 노선에서 863회 운행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사전투표일인 4월 5일과 6일, 선거일에 투표소 이동차량과 활동보조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리프트가 설치된 차량 131대와 일반차량 32대 등 총 163대의 차량과 185명의 활동보조인을 지원하며,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운행 노선 및 이용방법은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선관위는 "교통편의제도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도당)과 교통편의 제공 방법 등에 대해 사전 협의를 거쳤다"며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사회적약자의 투표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