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동골 지방정원에 가든센터 조성

전주 호동골 지방정원에 가든센터 조성

66억원 들여 다목적홀과 도서관
정원문화 체험, 내년 12월 준공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 조감도. 전주시 제공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 조감도.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가 호동골에 조성 중인 지방정원에 가든센터를 짓는다.

전주시는 66억원을 들여 호동골 지방정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518㎡ 규모의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전주지방정원 가든센터'는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작은도서관, 주민자율공간 등을 갖춰 지방정원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정원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사업으로 조성함에 따라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추게 된다. 다목적홀은 실내 식물과 각종 정원 소품, 예쁜 정원 사진전 등 전시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세미나실은 정원식물 그리기, 반려식물 만들기, 정원문화특강 등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작은도서관도 정원 특화 도서관으로 활용된다.
 
시는 단순한 안내센터가 아닌 지방정원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누리고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충환 전주시 녹지정원과장은 "전주 지방정원과 가든센터가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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