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로연합회, 제55회 정기총회 개최

익산시장로연합회, 제55회 정기총회 개최

연동교회 이중구 신임 대표회장 추대
회원 간 소통 강화 및 조찬기도회 회복 약속

익산시장로연합회 제55회 정기총회가 연동교회에서 열렸다.익산시장로연합회 제55회 정기총회가 연동교회에서 열렸다.익산시 장로를 대표하는 기관인 익산시장로연합회가 지난 12일 익산연동교회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리더십을 선출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연동교회 천민우 목사가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천 목사는 "가이오와 같이 신실한 믿음으로 익산시를 위해 기도하고, 익산이 주님의 땅임을 고백하며 증거하는 삶을 살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회무처리 과정에서 상임부회장이었던 이중구 장로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중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연합회 안에 조찬기도회를 회복시키고 섬김의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회장 이중구 장로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신임회장 이중구 장로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직전회장인 양만주 장로는 이임사에서 54회기를 함께 섬겨준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55회기 회장님을 비롯한 임역원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만족한 회기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직전회장 양만주 장로가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직전회장 양만주 장로가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54회기의 조직 보고, 사업 보고, 감사 보고, 회계 보고가 이루어졌다. 감사 결과, 회기 수입 및 간증 집회 후원금 등이 당해 예산 대비 증가했으나, 임역원들의 분담금 납부가 원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순회하며 조찬기도회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익산시장로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55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한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각 교단 총대제도, 참석자 명부 작성 등 다양한 안건을 제안하고 토의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익산시장로연합회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회원 간 소통 강화와 기도회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임하는 54회기 임원과 취임하는 55회기 임원이임하는 54회기 임원과 취임하는 55회기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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