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교회 새 성전 건축 후 첫 임직…14명 새 출발

샘물교회 새 성전 건축 후 첫 임직…14명 새 출발

집사장립 6명·권사취임 8명 임직식 거행
울며 가는 길로…샘물교회 임직자의 다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샘물교회(담임목사 이명렬)가 지난 12일 집사장립 및 권사취임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북전주노회 최기신 노회장을 비롯해 노회 임원, 노회 소속 교회 목회자와 장로, 권사 등이 참석했다.
 
이명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북전주장로회 회장 송남용 장로가 기도를, 북전주노회 서기 이성진 목사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증경노회장 박재신 목사는 "울며 가는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박재신 목사는 설교를 통해 "맡은 직분을 충실하게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대대손손 빛나게 하시고 영광스럽게 하시며 복 주실 것"이라며 "울며 가는 직분자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증경노회장 박재신 목사가 '울며 가는 길' 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증경노회장 박재신 목사가 '울며 가는 길' 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6명의 집사장립과 8명의 권사취임 예식이 거행됐다.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교회에 충성하고 모든 일에 성도들의 본이 되어 교회 부흥에 힘쓰기로 서약했다.

14명의 임직자들이 오른손을 들고 서약하고 있다.14명의 임직자들이 오른손을 들고 서약하고 있다.샘물교회 이명렬 당회장은 14명의 임직자들이 안수집사와 시무권사가 된 것을 공포하고, 임직패와 함께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샘물교회 이명렬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선물을 전달했다.샘물교회 이명렬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선물을 전달했다.배월교회 이주백 목사는 축사를 통해 "마음껏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일꾼으로 허락받은 임직자들을 축하한다"며 "먼저 임직을 받은 임직자들과 나중에 임직을 받을 임직자들이 멋진 조화를 이뤄가는 샘물교회가 되길 축하한다"고 전했다.
 
권면을 전한 익산중앙교회 신문종 목사는 "감독자와 구경꾼이 되지 말고 협력자가 되길 당부드린다"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복 있는 일꾼으로 인정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직예식의 마무리로 14명의 임직자들이 감사 찬양을, 샘물교회 청년부가 축가를 불렀다.

샘물교회 청년부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샘물교회 청년부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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