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천교회, 창립 94주년 맞아 임직식 거행

전주시천교회, 창립 94주년 맞아 임직식 거행

원로장로 추대 등 주요 직분자 임명…100주년 향한 새 도약 준비

전주시천교회가 창립 94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임직 감사예배를 열었다.전주시천교회가 창립 94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임직 감사예배를 열었다.
전주시천교회가 창립 94주년을 맞아 100주년을 향한 도약의 일환으로 주요 직분자들의 임직식을 거행했다.
 
지난 19일, 전주시천교회에서 원로장로 추대, 장로 임직, 안수집사 임직, 명예권사 추대, 권사 임직을 위한 감사예배가 열렸다. 전북동노회 최성칠 노회장을 비롯한 여러 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천교회 정인 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진행됐다.

전주시천교회 정인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전주시천교회 정인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증경노회장 손법상 목사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손 목사는 "귀한 위로자의 역할을 하는 교회, 사랑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된 주의 사랑으로 가득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일을 위해 일하는 주의 종 정인 목사의 눈물을 닦아주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식에서는 최용철 장로와 조풍곤 장로가 원로장로로, 강완석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최용철 장로는 2004년 8월 장로 임직 이후 교회 내 위원회 활동과 남신도연합회 활동을 펼쳐왔으며, 조풍곤 장로는 2010년 10월 장로 임직 후 교회 내 위원회 활동은 물론 남신도연합회, 장로연합회, 노회 회계 등 폭넓은 봉사를 감당해 왔다.
 
강완석 권사는 16년간의 헌신적인 교회 봉사를 인정받아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정인 목사는 이들에게 직접 추대패를 증정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로장로로 추대 받은 최용철 장로, 조풍곤 장로원로장로로 추대 받은 최용철 장로, 조풍곤 장로
이어진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에서 임직자들은 신앙생활의 모범이 되고 교회의 선교사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서약했다.

전주시천교회 임직자들이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전주시천교회 임직자들이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전북동노회 부노회장 윤석중 목사는 권면을 통해 임직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 목사는 "임직자 스스로가 성실하고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소원한다"며 "교회 안에서 모범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증경부노회장 최봉식 장로는 격려사에서 "하나님께서 임직자들의 앞길에 큰 은혜를 내려주셔서 기쁨이 넘치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예식은 증경노회장 백광현 목사의 축사, 시천교회 여신도회의 축가, 꽃다발 증정 등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직식을 통해 전주시천교회는 새로운 리더십을 확립하고, 향후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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