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으로 우간다 학교 지원
치킨부터 소금까지, 바자회 성황리 마무리
군산성광교회가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선교와 구제를 목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바자회에서는 치킨, 김밥, 떡볶이, 어묵, 닭꼬치 등의 음식뿐만 아니라 건어물, 잡화,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소금으로 직거래를 통해 단가를 낮춰 총 4,900포 이상 판매됐습니다.
군산성광교회 차상영 목사는 2015년 교회에 부임해 첫 바자회를 시작했다며 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콩고에 교회를 건축했고 현재까지 11개 나라에 총 131개 교회를 세우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차상영 목사 / 군산성광교회
그동안 바자회를 통해서 십자가를 많이 세웠죠. 이익금 전액으로 여기저기 교회당 건축을 많이 했고, 그것이 하나의 씨앗이 되어 십자가를 세우는 사역(교회 건축 사역) 지난주까지 131개의 십자가를 11개 나라에 세우게 되었는데, 하나의 모멘텀이 된 것이 바자회였습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아프리카 우간다에 세운 살림중고등학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연말에는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전북CBS 최화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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