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북노회 장로회가 7일 전주강림교회에서 열렸다.예장 통합 전북노회 장로회가 지난 7일 전주강림교회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다음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수석부회장이었던 성정수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되며 노회의 발전과 협력을 약속했다. 성정수 신임 회장은 "전북노회 장로회의 지속은 역대 회장들과 선후배 장로님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성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신임 임원들에게 축복을 전했다.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에는 수석부회장 이현교 장로, 부회장 백창민 장로와 이학훈 장로 등이 포함됐다.
신임 회장 성정수 장로와 이임하는 직전 회장 유희성 장로총회는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의 활동을 평가했으며, 감사 결과 사업과 업무 수행이 본회의 목적에 부합했다고 확인했다. 이어 52회기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검토하고 새 안건들을 논의한 뒤 폐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