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연화정작은도서관 실내. 전주시 제공전북지역 6개 작은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전주 책마루어린이, 익산 봄나루과 어울림, 남원 새싹과 휴먼시아, 김제 새마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노후 작은도서관의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올해 리모델링 총 사업비는 8억4천만원이다. 도비가 5억8800만원, 시비 2억5200만원이다. 전북도는 해당 자치단체의 사업 계획서 검토를 마무리한 뒤 오는 24일 도비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은 총 399개다. 전주가 137개로 가장 많고, 익산 58개, 군산 49개, 남원 29개, 완주 22개 등의 순이다. 오는 3월 공립 전주 에코작은도서관이 문을 연다. 올해 운영비와 도서구입비 등 전체 사업비는 49억17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