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혼부부 청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정책.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지난해 말 인구 증가의 원인으로 과감한 주택 분야 지원을 꼽았다.
익산시는 지난 연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26만 8001명으로 9월 말보다 39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지난해 익산에서 태어난 아이는 980명으로 1년 전 923명보다 6.18% 증가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이러한 인구증가 이유로 주택자금 지원 등을 통해 그동안 인근지역으로 유출됐던 인구를 익산으로 유입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전국 최대 규모의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과감하게 시행하는 등 청년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주택 구입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익산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