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인사도 반반씩…완주, 통합 손해 없다" [영상]

  • 0
  • 폰트사이즈
    - +
    인쇄
  • 요약

"공무원 인사도 반반씩…완주, 통합 손해 없다" [영상]

핵심요약

전주시가 완주군과의 통합을 위한 상생 발전 비전을 발표한 가운데 시청사도 완주군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회 박진상 위원장과의 대담 내용이다.

■ 방송: 전북CBS <라디오 X> 103.7MHz (금 17:30)
■ 진행 : 이균형 보도국장
■ 대담 :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회 박진상 위원장


◇ 이균형> 먼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회가 어떤 단체인지 소개부터 부탁드릴까요?
 
◆ 박진상> 완주군민협의회에서 통합 과정에서 요구하는 사항, 우려하는 12개 분야 107개 사항이 있습니다. 전주 시민들의 의견들을 반영하고 그 내용들을 심의 협의하는 기구로 만들어진 게 전주시민협의회고요. 각계 분야의 전문가, 학교에 계신 교수님이나 각 단체장들 또 통합에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가지고 있는 분들 51명 이렇게 선출됐습니다.
 
◇ 이균형> 듣기로는 본업은 병원장으로 들었습니다. 병원 일을 하시면서 통합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이 있습니까?

◆ 박진상> 전주에서 학교를 줄곧 다니고 개업을 하고 하다 보니까 올해 60세가 됐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의료 사업들을 하면서 어느 순간 보면 사람들은 더 큰 도시 서울로 대표되는데 사업을 하다가 성장을 하면서 답답함들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내가 활동하고 있는 이 도시가 광주 대전 정도 규모만 됐어도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쉬움들이 있었어요. 최근에는 광역도시들 대구 경북 부울경 대전 충남도 이렇게 거대한 도시가 500만 600만을 향해서 가는데 전주 완주 같은 경우 65만 10만 하면 거의 75만인데 이런 것들은 거대한 꿈도 아니고 생존을 위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인 것 같은데, 다른 90개 도시는 다 통합을 했는데 우리 지역만 이렇게 통합을 못 하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런 활동에 나서게 됐습니다.  

◇ 이균형>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함께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하셨던데 이 비전안은 어떻게 마련이 된 건가요. 그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 박진상> 전주시민협의회 말고도 완주전주 상생발전 네트워크라고 하는 한 200명 정도 각계 분야 사람들이 회비를 걷어서 활동하는 모임들이 있습니다. 통합을 위한 모임인데 작년 5월에 상생 발전을 위해 20개 항목들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주 청원 통합 과정에서 논의되고 받아들여졌던 항목들 그리고 완주 지역에서 추천한 항목들을 정리해 보면 107개 정도 사항이 됩니다.  완주군민협의회에서 제안해 왔던 요구해왔던 107개 사항을 가지고 전주시민협의회에서 7개 위원회를 꾸려서 심의를 해 왔습니다. 1차적으로는 심의를 완료했고 우선 중요한 사항들 몇 가지를 논의를 통해서 우리 시장님 의장님 이렇게 발표하게 됐습니다.

◇ 이균형> 전주시청과 시의회 청사를 완주로 옮기겠다고 발표를 하셨잖습니까? 지금 완주군 청사를 활용하게 되는 건지 아니면 새로운 청사를 또 건립을 하게 되는 건지 구상이 있나요?  

◆ 박진상> 통합 후에도 위원회들을 꾸려서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하겠습니다마는 일단은 현 상황들을 설명하기로 현 군청으로 쓰이는 곳은 통합을 하게 되면 완주 구가 하나 더 생기기 때문에 구청으로 사용을 하고 전주 완주가 통합이 되면 전국에서 아마 가장 큰 통합시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서 가장 서로 편한 위치 너무 멀지도 않고 중요한 지역 중심 지역에 치열한 논의들을 거쳐서 정하지 않을까 하는 내용이고 우리 시장님 입장에서는 전주시청을 완주군 지역 내 논의를 통해서 옮길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균형> 시청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완주로 가야 한다는 얘기인데 인구가 더 많은 전주의 반대론이 예상이 되지 않습니까?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진상> 각 시군 통합 과정에서 행안부가 예전에 추천을 권장하는 사항의 내용이기도 하고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전주 완주 완주 전주 이전에 전국적으로 90개 시군이 통합이 됐는데 예외 없이 가장 치열하고 민감하게 논의됐던 사항들이고 또 예외 없이 통합에 맞는 위치로 시청사는 다 옮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렇게 발표한 것이고요. 전철을 따라서 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10일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상생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진상 위원장.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주시장이 10일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상생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진상 위원장. 전주시 제공◇ 이균형> 위원장께서는 통합하면 군민들에게 300만 원을 지원하자 파격적인 제안을 하셨는데 배경이 있습니까?

◆ 박진상> 몇몇 정치권에서 노골적인 매표 행위 아니냐라는 말씀도 하시는데 그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단 최근 전라북도 7개 시군 단위에서 생활지원금 형태로 지급된 걸로 알고 있는데, 완주뿐만이 아니라 남원 진안 임실 정읍 순창 김제 이런 동네들이 지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액수는 조금 다릅니다. 김제 같은 경우는 50만 원을 지급을 했고 또 전에 100만 원을 지급한 적이 있고 추후에도 50만 원을 더 지급한다는 얘기가 있고 우리 완주군 같은 경우도 기습적으로 30만 원을 지급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건은 이재명 당 대표도 성남시청 시절 청년들에게 한정적으로 주기도 했고 사항이고 현재도 전 국민 대상으로 25만 원 지원하는 건들을 계속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차원이었고 전주 완주가 합치게 되면 면적이 늘어나니까 준비해야 될 여러 저기 비용들이 있을 것 같고, 완주 지역에서 지금 공론화시키고 있는 문제가 전주 지역이 가지고 있는 부채 현황입니다. 전주 시민 약 65만 가까이 가고 있는데, 6천억 넘는 부채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 상당수는 공원일몰제 적용되고 전주시가 꼭 필요한 공유지 도로들을 매입한 비용이어서 전주시 부채가 아니고 우리 자산이 늘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완주 지역에서 전주시 부채가 1인당 100만 원 되는 빚들을 지고 있고 그 빚이 자손에게 대대손손 물려지는 거 아니냐라는 의견들이 팽배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주 시민들이 완주군에 1인당 100만 원의 빚들을 마치 떠안기는 것처럼 논리적 비약도 있고 이 문제가 너무 예민하게 통합을 가로막는다라면 시장님이든 도지사님이든 과감한 결단에 의해서 100만 원 정도 (지급하자). 이미 김제도 했는데 전주(인구)의 8분의 1 아닙니까. 거기에서도 200만 원 확정을 했는데 여건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행정기관이나 동물원, 농수산물센터 이전 이런 부분보다 일단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나 싶어서 여러 고민 끝에 제안해봤고 시에서도 검토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균형> 전주시 재원상 불가능하다고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아무튼 고민 중이다.  

◆ 박진상> 한꺼번에 300만 원이 풀리는 것이 아니고 첫 해 100만 원이면 인구 10만 잡아도 천억 정도가 들어갑니다. 통합이 완수된다면 정부에서 통합지원금 6천억 정도가 교부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시청사가 됐든 동물원이 됐든 농수산물센터 이전이 됐든 도로만 개선이 됐든 어느 것 하나를 한 항목을 잡더라도 천억 단위 이상 돈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생활지원금이 예민한 문제였었고 저희보다 8분의 1 인구를 가지고 있는 김제시에서도 생활안정 지원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8배 규모 살림을 하고 있는 전주가 의지만 있다면 그걸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저는 긍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균형> 앞으로도 계속 비전 발표를 하실 계획이라는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들어 볼 수 있을까요?
 
◆ 박진상> 이번에 발표한 것들은 시청 의회 행정복합센터 정도 했고 추후 전라북도 전체에서 제일 사랑받고 있는 동부론 같은 경우가 경천 지역으로 예전에도 논의가 됐고 현재 논의들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주라는 도시가 65만 인구가 소비 도시고 전주가 소비하는 농산물 대부분을 완주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지 않습니까?  

농수산물센터는 완주 지역으로 이전해서 하는 것들도 물류 비용이나 여러 문제로 장점들이 있다라고 생각되고 그 후 10번이나 11번 정도 이런 발표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시장님이 내놓을 보따리들은 많이 풍성하지 않을까? 옛말에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얘기가 있는데, 아우 먼저라고 많은 부분들을 양보할 용의들이 전주에는 있는 것 같습니다.  

◇ 이균형> 우범기 시장은 필요하다면 공무원 인사도 양보할 수 있다 이런 의사를 밝혔는데 들으신 바 있으신가요?

◆ 박진상> 전주 완주가 통합될 경우 인구로 보면 65만 대 약 10만이 조금 모자라는 걸로 알고 있는데, 6배 반이지 않습니까? 위원회가 꾸려진다면 5대 5 거의 동수로 같은 조건으로 해서 공무원 인사가 됐던 어떤 산업시설이나 모든 시설을 유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적지를 찾고 가장 적당한 인사를 찾고 그 규모에 있어서는 지금 해오던 것보다 손해나지 않게 어떤 경우는 반반이라도… 우리 시의회에서도 의장 선거 부의장 선거 반반씩 나눠서 전반기 하반기로 발표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반절 정도 과감히 내어 놓을 수 있다라는 거 하고 공무원 자리가 줄어든다거나 그런 일은 전혀 없이 인사에도 불균형 없이 피해 없이 배려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균형> 가장 큰 걸림돌이 완주에서는 단체장 또 지방의원들이 사생결단으로 반대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 부분을 어떻게 헤쳐나갈 계획이십니까  

◆ 박진상> 전주를 둘러싸고 있는 게 완주이지 않습니까? 청주 청원이 그런 형상이었습니다. 그분들은 표를 먼저 먹고 사는 직책이다 보니 이분들의 반대가 너무 심한데 예로 들면 전주하고 청주 같은 경우들은 압도적인 찬성 의견들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의 완주, 청원 지역은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반대… 청주 청원보다도 더 좀 진일보한 것들을 조례에 담아서 앞으로 12년 동안 모든 세금이든 어떤 혜택이든 전혀 줄어들지 않게끔 전라북도가 보장해주고 보증해 주는 걸로 조례에 담아서 얼마 전에 발표들을 했습니다.  

군의원 수가 줄어들거나 하는 불이익은 아직은 없는데 그런 것들이 깊이 숙지가 안 돼서 그런지 완주 지역에서 거의 만장일치에 가깝게 반대하는 그런 현상들이 있는데, 앞으로 전라북도 같은 경우는 2036 하계 전주올림픽이라고 하는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됐지 않습니까?

4개 거대한 경기장이 들어설 걸로 알고 있는데, 전주보다는 완주 지역에 넓은 땅들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배치되고 한다면 거기에 맞게 교통망이 들어서고 하면 정말로 완주 입장에서는 수백 년 만에 처음 기회를 맞게 되는데 정치권이 대승적 차원에서 우리 장래를 위해서 고민해 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들이 있습니다.
 
◇ 이균형> 전주시에서 시장직을 양보하고 의장직까지 양보한다면, 상황도 달라질 거라고 좀 보십니까
 
◆ 박진상> 워낙 예민한 문제에서 제가 입장을 내는 것들은 적절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엊그제 시장 도지사 여러 저기 불출마 선언을 하라고 하는데 역지사지로 생각한다라면 왜 그 지역 의원님이 불출마 선언을 그러면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항간에는 각 의원님들 정치권에서 윗선의 눈치나 이런 것들을 보고하면서 형성되는 기류도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지사님까지 거명을 해 가면서 불출마들을 거의 요구하는 수준이 오는 것들은 비례적으로 보더라도 균형이 안 맞는 것 같고, 좀 과한 면이 있는 거 같고, 통합의 진정성 장래를 보고 가야지 누구 탓하기처럼 이렇게 진행되는 것들은 좀 바람직하지 않은 생각이 됩니다.
 
◇ 이균형> 이런 내용들을 좀 더 일찍 발표를 하고 다지기 작업도 했을 텐데 대선이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단체장들이 60일간 활동에 제약이 생기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것을 추진한다 그래서 과연 진정성이 있느냐 의지가 있느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단 말이죠.

◆ 박진상> 전라북도도 그렇고 전주시도 그렇고 가장 아픈 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32년 동안 세 차례 걸쳐서 반복된 통합 무산 과정에서 논의되고 약속됐던 것들이 행동하고 이행하는 부분이 오히려 후퇴한 부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꾸준한 시간을 가지고 진정성 있게 노력들을 더 해왔으면 하는 아쉬움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안타깝게도 전주의 한계, 늘상 넉넉하지 못하는 시 재정들을 가지고 전주 시민들의 눈치들을 봐가면서 여의치 않은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으면서도 이 방향들이 꾸준히 좀 진행돼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시민협의회 맡고 나서도 통합에 대한 열기가 그렇게 높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28일 있었던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이 되면서 갑자기 우리 통합에 대한 필요성 열기 바람이 급격히 좀 더 높아진 상황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까 그런 부분들은 과거에도 많이 지적돼 왔던 상황이고 시 재정 여하에 따라서 더 노력해야 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 이균형> 시민을 대표해서 위원회 활동을 하고 계신데,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요.  

◆ 박진상> 작년 도내에서 순수하게 빠져나간 젊은이가 7500명 정도 집계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저도 아들 딸이 있습니다마는 이 지역에서 자기가 소박하게 꿨던 꿈들을 키워가고 정착시키고 할 여건이 되면 한 가족이 모여 살고 얼마나 좋은 모습이겠습니까? 그런데 젊은이들이 가진 꿈이나 미래를 설계하는데 전주라는 도시가 답답함들이 있고 성장의 여지 가능성이라도 보여줘야 되는데 아직은 암울했지 않습니까?  

마침 선후 문제로 따진다면 올림픽이 나중에 발표됐지만 그리고 전주 완주가 통합이 결정되고 2036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이 된다라면 가정이지만 전 세계에서 올림픽을 치르고 나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여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도쿄도 그렇고 로마 시드니 파리 바르셀로나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우리하고 제일 가까운 서울도 88 올림픽을 치른 다음에 세계적인 한국으로 성장하지 않았습니까?

요즘 K컬처라고 해서 전 세계적으로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 전주가 어찌 보면 한류 K컬처의 심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저는 여러 번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한복 한옥의 아름다운 선, 코와 입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한식, 귀로 즐길 수 있는 판소리, 우리가 촉감으로 누릴 수 있는 한지의 그 부드러움, 우리가 오감을 다 만족할 수 있는 도시가 전주입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나 한 것처럼 올 말이면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고속도로가 개통됩니다.  

김관영 지사 원대한 포부에 의하면 대구에서 육상 경기가 펼쳐지고 새만금에서 조정이나 해양 경기들이 펼쳐지면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가 필수적인데 이미 준비가 돼 왔고 올해 완공입니다. 아시아에서 제일 높다는 익스트림 타워가 7월 넘어서면 착공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5년 안에 완공이 되고 격에 맞는 호텔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마치 2036년을 향해서 전주에서 문화적인 부분이나 교통 부분이나 관광 콘텐츠 등 모든 것들을 준비나 한 것처럼 이렇게 준비해 왔고 서울이라는 강력한 후보 도시가 이미 하계 올림픽 성공을 위해서 많은 인프라들을 준비해 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 주자만 바뀌었을 뿐이지 그 부분들까지 우리가 양도받아서 갈 수 있다면 전주라는 도시는 하계 올림픽, 손기정 선수 베를린 올림픽이 1936년이었죠. 100년 만에 전주에서 하계 올림픽을 한다면 우리 전주가 아시아를 넘고 세계를 넘어서 정말 대단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고 전 세계 젊은이들이 각광할 수 있는 요소들을 다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는 매력적인 가능성 때문에 서울을 그렇게 압도적인 표차로 극복하고 우리가 후보지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들을 가져봅니다.
 
완주 전주 통합이 성공하면 한국의 거대한 도시가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가는 전주 완주 도시가 되지 않겠나 하는 바람을 가져보면서, 이 모든 것들을 제외하더라도 전주 완주가 통합을 해야 되고 그 완주 널따란 땅들에 거대한 경기장과 교통시설 산업시설 국책 산업들을 유치해서 우리 100만이 아니라 150만 대전 광주 이상의 도시로 뻗어나갈 수 있는… 요즘은 다른 도시의 경험들을 전수 받아서 압축 성장도 기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 세대에는 경험하지 못할 대단한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나 하는 기대감들을 가져봅니다.

◇ 이균형>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박진상 위원장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