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자유전공학부 라운지 및 커뮤니티룸 개소식에서 박진배 총장과 교수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대 제공전주대학교는 18일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한 '자유전공학부 라운지 및 커뮤니티룸'의 개소식을 했다. 자유전공학부는 2025학년도에 신설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교무위원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했다. '자유전공학부 라운지 및 커뮤니티룸'은 학생들이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RC(Residential College)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타센터 2층 로비와 234호, 237호를 포함한 약 105평 규모로 조성됐다. 학습과 회의, 휴식을 아우르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학은 자유전공학부 176명의 신입생들이 학문적 탐구와 RC 공동체 속에서 인간적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이 공간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RC 교육을 통해 공동체 속에서 삶의 가치를 배우고 학문적 탐구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주대 자유전공학부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인 RC를 운영하고 학생들이 관계 속에서 책임감과 리더십,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