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 지역 노회들이 잇달아 정기노회를 개최했다.한국기독교장로회 산하 전북 지역 노회들이 정기노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전북동노회는 지난 10일 희년교회에서, 전북노회는 11일 전주홍산교회에서, 군산노회는 17일 군산세광교회에서 각각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각 노회는 부서별 경과보고와 목사 은퇴식, 위원회 조직보고 및 안건처리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신구임원 교체를 통해 앞으로 한 회기를 이끌어갈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절차가 진행됐다.
전북동노회에서는 부노회장이었던 윤석중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됐다. 부노회장에는 장효수 목사와 이송재 장로가 선출됐으며, 서기에 박건태 목사, 부서기에 김상배 목사, 회의록서기에 최원홍 목사, 회의록부서기에 김종진 목사, 회계에 김명수 장로, 부회계에 장기석 장로가 각각 임명됐다.
윤석중 신임 노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경청하는 노회장이 되겠다"며 "노회원들이 필요한 곳에 꼭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동노회 정기노회가 10일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윤석중 목사가 취임했다.전북노회 역시 부노회장이었던 박기주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부노회장에는 양진구 목사와 선강식 장로가 선출됐으며, 서기에 이승민 목사, 부서기에 권주일 목사, 회의록서기에 서장훈 목사, 회의록부서기에 김성준 목사, 회계에 정기정 장로, 부회계에 김윤수 장로가 임명됐다.
박기주 신임 노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기쁨으로 섬기는 전북노회를 만들겠다"며 "노회원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이 지교회와 노회에 이뤄지는 복된 한 회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정기노회가 11일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박기주 목사가 취임했다.군산노회에서는 황진 장로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부노회장에는 임홍연 목사와 고재찬 장로가 선출됐으며, 서기에 김진우 목사, 부서기에 최성권 목사, 회의록서기에 장영래 목사, 회의록부서기에 김동원 목사, 회계에 조성진 장로, 부회계에 이석범 장로가 각각 임명됐다.
황진 신임 노회장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크다"면서도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에 힘입어 군산노회의 명예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노회 정기노회가 18일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황진 장로가 취임했다.한편,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다수의 목사 은퇴식도 진행됐다. 전북동노회에서는 김종곤 목사와 석일 목사가, 전북노회에서는 최갑성 목사, 김진열 목사, 이춘섭 목사, 최인규 목사, 고영숙 목사, 강덕수 목사, 권이선 목사가, 군산노회에서는 고광진 목사, 김이기 목사, 장철희 목사, 김기철 목사가 각각 은퇴하며 오랜 기간 동안 교회와 노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