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제20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전주팔복교회에서 열렸다.전북과 호남 지역 남전도회가 지난 22일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두 단체는 회무 처리와 함께 향후 사업 계획을 확정하며 지역 교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주팔복교회에서 열린 예장 합동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는 양기호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에 정삼영 장로, 총무에 손정훈 장로를 비롯해 서기, 회계 등 주요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 받은 양기호 장로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연합회는 19회기 동안 홀사모 돕기 사랑의 쌀 나눔, 전국단위 연합 사업 참여, 순회헌신예배 등 총 18건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회계연도 업무 및 재정 집행은 회계 규칙을 준수해 장부기재가 정확하고 모든 제반 증빙 서류가 잘 갖춰져 있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호남지역남전도회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익산 석매교회에서 열렸다.같은 날 석매교회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호남지역남전도회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제1부회장이었던 정헌용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총무와 서기, 회계 등 주요 임원들도 함께 선출됐다.
정헌용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협의회에 속한 10개 지련회를 모두 찾아다니며 함께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악수하는 직전 회장 이성균 장로(왼쪽)와 신임 회장 정헌용 장로(오른쪽)호남지역남전도회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인사보고와 경과보고, 감사보고 등 다양한 보고사항을 점검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는 협의회 수련회 및 세미나, 협의회 순회예배 등 5건의 본회 중점 사업과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조직 유대 강화 등 5건의 상위 유대 사업, 그리고 장학금 지원 및 홍보활동 등 5건의 지련 육성 사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