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후동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 감사예식 성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후동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 감사예식 성료

장로 장립, 권사 취임, 집사 안수 등 15명 임직… 류승동 담임목사 "새로운 50년 향해 헌신 다짐"

인후동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식이 지난 6일 열린 가운데 류승동 목사가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수여하고 있다.인후동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식이 지난 6일 열린 가운데 류승동 목사가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수여하고 있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후동교회가 지난 6일, 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임직 감사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식에서는 장로 장립, 권사 취임, 집사 안수 등 총 15명이 임직을 받았으며, 전주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임직을 축하했다.

임직자들이 전주지방회 안수위원들에게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임직자들이 전주지방회 안수위원들에게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예식은 인후동교회 류승동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전주지방회 부회장 이태영 장로가 대표 기도를 맡았다. 이 장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에 참여하며 더 큰 헌신의 사명을 감당하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음속에 다짐한 처음 사랑을 끝까지 간직하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설교를 맡은 전주지방회장 홍용휘 목사는 인후동교회의 50년 역사를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세워지는 임직자들이 길갈의 증인으로서 하나님의 기적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며, 다음 세대를 잇는 믿음의 유산을 세우는 헌신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지방회장 홍용휘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지방회장 홍용휘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날 임직자들은 기도 생활의 모범이 되고, 교역자를 도와 신자들을 심방하며, 전도에 힘쓰는 충성된 직분자가 될 것을 서약했으며 전 교단부총회장 이봉열 장로는 임직자들에게 "일할 때를 놓치지 않고 목사님 목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잘 다듬어진 주춧돌이 되는 성숙한 임직자들이 되기를 권면한다"고 전했다.
 
교단 해외선교위원장 김철호 목사는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만지고 일으켜 세우고 새 힘을 주실 것"이라며, "목회자를 의롭게 만드는 직분을 감당하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동교회는 임직자들에게 임직패, 임직 메달, 임직 선물을 전달했으며, 임직자들을 대표해 답사를 전한 송순구 장로는 "겸손한 모습으로 목회자에 순종하고 교우들에게 모범이 되며,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가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임직을 받은 15명의 임직자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임직을 받은 15명의 임직자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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