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및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제2회 무유 찬양 축제'가 지난 12일 삼례동부교회에서 열렸다.전북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동부교회에서 지난 12일, 지역 청년 및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제2회 무유 찬양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들'이라는 주제로,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찬양 축제는 1부 찬양, 2부 말씀, 3부 찬양 순서로 구성됐다.
축제는 '입례' 찬양을 시작으로, '나로부터 시작되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열심', '이렇게도 못난 나인데' 등 총 19곡의 찬양이 울려 퍼지며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말씀을 전한 삼례동부교회 김요환 목사는 "무유는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 '없는 자 같으나 있는 자', '가난한 자 같으나 부유한 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고린도후서 6장 9절에서 10절 말씀을 인용하여 설교를 진행했다.
김 목사는 이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자 은혜이며 사랑임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과 영생에 이르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강조했다.
삼례동부교회 김요환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