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다문화 변화상(전북). 호남지방통계청 제공2023년 기준 전북지역 다문화 가구는 1만 4693가구로 5년 전보다 17%가 늘어나고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집계됐다.
이는 호남지방통계청의 조사에 따른 것으로 다문화 가구 비중은 군에서는 장수군 3%로 가장 높고 순창군 진안군 2.9%며 시 가운데는 정읍시와 남원시가 각각 2.4%로 호남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3년 기준 전북의 다문화 가구원은 4만 5895명으로 5년 전보다 8.3%가 증가했고 전체 가구원 가운데 다문화 가구원 비중은 2.6%며 다문화 가군의 47.1%가 아파트 거주로 나왔다.
2023년 전북의 다문화 혼인 건수는 694건으로 전체 혼인의 12.4%며 다문화 이혼 건수는 343건으로 1년 전보다 19.5%가 늘어났고 다문화 출생아는 456명으로 전체 출생에서 6.6%를 차지했다.
또 전북의 국제결혼가정 초등학생은 4965명 중학생은 2175명, 고등학생은 1180명으로 5년 전보다 초등학생은 5.4%가 줄고 중학생은 99.5%가, 고등학생은 62.5%가 증가했다.
2023년 다문화 가구원의 산업별 일자리는 제조업이 5805명으로 전체의 26.2%며 건설업은 13.7%, 도매 및 소매업 10.9% 숙박 및 음식업 9.8% 등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