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남원시의회 "공공의대법 조속히 통과해야" 촉구

전북도의회·남원시의회 "공공의대법 조속히 통과해야" 촉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 남원시의회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의대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희승 의원실 제공전북특별자치도의회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 남원시의회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의대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희승 의원실 제공'전북특별자치도의회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 남원시의회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의대 설립은 국가적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시대적 책무"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공공의대법 심의 통과를 촉구했다.

두 의회는 "2018년 남원 서남대 폐교에 따라 당시 당정 합의사항인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남원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률안을 발의하고 공공 의대 부지 50% 이상을 매입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공공의대 설립은 국가와 180만 전북도민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은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의정갈등과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는 의료체계의 취약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필수의료, 공공의료, 의료취약지 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공공의대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복지위 국회의원(16일)과 전북지역 국회의원(17일)도 공공의대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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