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기업성장센터 위치도. 군산시 제공이차전지 투자가 활발한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군산시가 앵커기업과 소부장 기업 등을 연결하는 새만금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한다.
군산시는 새만금기업성장센터는 이차전지 등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앵커기업의 입주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특히 새만금기업성장센터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과 소규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인프라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만금기업성장센터는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0억 원이 투입돼 새만금산단 5공구에 지상 3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산시는 새만금기업성장센터는 완공 후에는 임대형 생산공간과 소회의실, 카페, 편의점 등 근로자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적인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새만금기업성장센터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핵심 거점이 되고 다양한 신산업 기업이 집적되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