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제184회 전북노회 정기노회가 지난 15일 전주금성교회에서 열렸다.예장 통합 전북노회가 제184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주요 회무 처리와 함께 목사 안수 예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노회는 지난 15일 전주금성교회에서 노회장 송종창 장로의 인도하에 개회예배를 드렸으며, 이후 성찬식을 거행했다.
노회는 김성규 목사, 김동남 목사, 문대원 목사를 노회와 교회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목사로 추대했다. 또한 직전 노회장, 직전 부노회장, 직전 회계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노회 노회장 송종창 장로가 김성규 목사, 김동남 목사, 문대원 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했다.이날 노회에서는 헌의위원회, 고시훈련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전북노회 산하 각 위원회의 보고와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북노회 각 부서의 현황과 주요 사항들이 공유됐다.
감사위원회는 보고에서 전반기 상회비 납부율이 42%로 저조해 노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총 123개 교회 중 32개 교회(26%)가 회계보고서 기준으로 상회비 납부 금액이 0원인 것으로 나타나 상회비 납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감사위원회는 미납 교회에 대한 납입 독려와 함께 후속 대책 강구를 재차 권고했다.
역사보존위원회는 전북노회 회의록, 삼례제일교회 당회록, 소농교회 회의록을 전북특별자치도 근대역사기록물 유물로 등재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근대역사기록물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전북노회는 목사 임직 예식을 갖고 김헌철 목사와 박태형 목사를 임직했으며, 스톨 착용과 안수패 수여 후 임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