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인여행숲도서관이 23일 문을 열었다. 익산시 제공여행을 주제로 한 도서관이 익산시에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23일 모인공원 내 조성된 '모인여행숲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모인여행숲도서관은 393㎡ 규모로 1800여 권의 여행 서적과 여행 관련 자료를 갖춘 여행 특화도서관이다.
모인여행숲도서관은 특히 세계지도와 기차형 서가, 기차형 열람 좌석 등 여행을 주제로 공간도 구성됐으며 홀로그램을 활용한 '불멍존'도 마련됐다.
또 여행의 추억을 담아 올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행 공유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인여행숲도서관은 여행을 주제로 시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추억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책과 여행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