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코바코 예측 자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5월 광고경기 전망을 발표한 가운데 5월 광고 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코바코는 5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0.2로 예측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5년 4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변동이 거의 없다는 의미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료 및 기호식품(119.0)과 식품(106.0) 업종은 초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패션(96.0), 건설, 건재 및 부동산(93.8) 업종에서는 경기 불황 여파로 광고 예산을 축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45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