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경. 자료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10조 811억 원(수정예산 61억 증액 포함), 도교육청 4조 7238억 원을 통과시켰다.
예결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3차 회의를 거쳐 전북자치도는 9건의 사업 중 15억 원을, 전북교육청은 11건 77억 원을 삭감했다.
전북도 삭감항목은 전북연구원 운영 및 지원(8500만 원), 도 체육회 전문체육사업지원(3억 1766만 7000원), 도 체육회 사무처 운영비 및 인건비(2억 694만 1000원), 자동차 대체부품 개발 및 글로벌 애프터 마켓 진출 지원(2억 4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앞서 상임위에서 문제 예산으로 지적된 전주 하계올림픽 관련 예산 50여억 원은 살아났다.
전북교육청의 경우에는 전북형 AI 서비스 구축(50억 240만 원 전액),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4억 9000만 원), 실내 LED 전광판 설치(4억 8560만 6000원), 농촌유학 운영학교 운영비 지원(3억 6000만 원) 등도 삭감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7일 제418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