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짜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승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짜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 한준호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이원택 전북도당위원장(도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전북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당원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전북 민심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금은 이재명, 대선개입 중단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원택 전북도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하는 역사적인 선거"라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압도적인 대승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 접경지에서 '경청 투어' 중인 이재명 후보는 영상 축사를 통해 "민생과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회복과 성장을 넘어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며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전북에서부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