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찬양 선교에 앞장서 온 에벤에셀선교단, 익산고현교회서 33주년 기념 찬양 집회 개최
에벤에셀선교단이 창단 33주년을 기념하는 정기 찬양 집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찬양을 통한 헌신을 재확인했습니다.
지난 11일 익산고현교회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빛으로 비추시네'를 시작으로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시간을 뚫고' 등 총 8곡의 찬양이 울려 퍼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간증자로 나선 방하연 자매는 캄보디아 단기 선교 경험을 통해 선교적 삶을 꿈꾸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방 자매는 "올해 여름부터 1년간 미국 단기 선교사로 헌신하며 선교사적 삶을 더욱 깊이 배우고 훈련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교사가 되어 또 다른 선교사를 세워가는 그리스도인을 비전으로 삼고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설교를 맡은 박인기 목사는 "하나님 앞에 찬양하는 이 시간이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하나님을 고백하고 송축하며, 주께 영광 돌려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설교했습니다.
1992년 12명의 청년으로 시작된 에벤에셀선교단은 현재 110여 명의 단원이 국내외 전도 여행과 단기 선교를 통해 찬양 집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의 주요 절기마다 찬양을 통해 은혜를 나누는 사역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북CBS 최화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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