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쇼 피해 예방 안내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최근 연이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노쇼(No-show)' 사기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전북 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및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 등을 사칭해 식당 등에 허위 주문을 하고, 고의로 이행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악의적인 행위이자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가하는 악질 범죄"라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자체 대응 방안 마련과 함께 도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