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5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 주빈국 참가

한국, '2025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 주빈국 참가

이금이·이수지·박현민 등 대표 작가 10인 참여

AFCC 한국 주빈국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제공AFCC 한국 주빈국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제공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25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AFCC)'의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올해 한국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에 참가해 전시·체험·교류·홍보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AFCC)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콘텐츠 전문 국제 행사다. 전 세계 아동문학 작가와 출판 관계자,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 작가 전시와 디지털 체험 전시, 작가 워크숍, 국내외 수상작 전시가 마련된다.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AFCC)에는 강혜숙과 박현민, 백지혜, 소윤경, 오미경, 이금이, 이수지, 차은실, 한라경, 허정윤 등 한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0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강연, 토론, 작가 워크숍 등을 통해 'K-Book'의 창의성과 문화적 깊이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금이 작가는 '유진과 유진' 등으로 한국 청소년 문학을 대표한다. 이수지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을 수상한 인물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주빈국 참여는 K-Book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는 물론 한-싱가포르 수교를 기념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문화 강국으로서의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한국 출판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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