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300억원 들여 청년임대주택 갖춘 치휴마을 조성

장수군, 300억원 들여 청년임대주택 갖춘 치휴마을 조성

장수읍 노하리에 지역활력타운
내년 착공해 2027년 완공
최훈식 군수 "머물고 싶은 장수"

장수군 지역활력타운 계획도. 장수군 제공장수군 지역활력타운 계획도. 장수군 제공전북 장수군이 2027년까지 약 300억원을 들여 청년임대주택과 체류형 복합단지 등을 갖춘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한다.

장수군은 국토교통부와 7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은 치유와 휴식이 결합한 '치휴마을'을 장수읍 노하리 일원 약 8만㎡ 부지에 301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치휴마을에는 청년임대주택 및 체류형 복합단지 80가구를 공급한다. 공유 주방을 포함한 치휴센터, 공원도 조성된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주거, 일자리, 체류 인프라를 아우르는 지역활력타운이 완성되면 청년층은 물론 귀농·귀촌 희망자, 군민 모두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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