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2025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시켜 전북 디지털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급·중급·고급 3단계로 구분해 참여자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커리큘럼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툴 활용, 콘텐츠 채널 운영 전략, 수익화 모델 설계 등 최신 트렌드와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중급·고급과정 우수 교육생에게는 총 3500만원 규모의 제작지원금과 1대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수료자 시상과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디지털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도내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우리지역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며 "전북자치도가 동반자가 되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