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오는 6월 5일과 7일 이틀간 '제1회 국악의 날' 지정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남원시 제공전북 남원시는 오는 6월 5일과 7일 이틀간 '제1회 국악의 날' 지정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법정 기념일(매년 6월 5일)인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의 본고장 남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의 전통 민속악 공연 '與民樂(여민락)' 등이 펼쳐진다.
7일 오후 4시에는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남원 명인·명창들의 국악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연례행사로 발전시켜 국악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