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경, 채석강 밀물에 고립된 관광객 6명 구조

부안 해경, 채석강 밀물에 고립된 관광객 6명 구조

부안해경 구조 모습. 부안해경 제공부안해경 구조 모습. 부안해경 제공해양 경찰이 밀물에 고립된 관광객 6명을 구조했다.

5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9분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채석강 해식동굴 인근에서 밀물로 고립된 관광객 6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들은 채석강의 해식동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나오던 중 밀물로 인해 고립됐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6명 전원을 구조했다.

6명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채석강 일대는 밀물 시 순식간에 수위가 상승하는 지형적 특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 대응과 함께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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