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영웅들의 숭고함 계승하겠다"…순직 소방관 추모한 전북소방본부

"소방 영웅들의 숭고함 계승하겠다"…순직 소방관 추모한 전북소방본부

재70회 현충일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북119안전체험관 추모공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엔 현장 활동으로 인한 질병에 의해 순직한  故구형서 소방관 등 3명 소방공무원들이 새로 모셔졌다. 전북소방본부 제공.재70회 현충일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북119안전체험관 추모공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엔 현장 활동으로 인한 질병에 의해 순직한 故구형서 소방관 등 3명 소방공무원들이 새로 모셔졌다. 전북소방본부 제공.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북119안전체험관 추모공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은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과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소방공무원과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전북119안전체험관 추모 공간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작년 11월 조성됐다.
 
이곳엔 지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19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잠들어 있었다.
 
이날 추모식에선 재직 당시 화재 진압 등 현장 활동 중에 얻은 질병으로 순직한 故구형서 소방관과 故은영구 소방관, 故이병두 소방관이 새로 모셔졌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오늘의 안전은 수많은 소방영웅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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