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변도시 조감도. 새만금개발청 제공새만금 첫 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1공구에 대한 분양이 올 하반기, 이르면 오는 9월 시작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분양이 이뤄지는 부지는 수변도시 1공구 가운데 근린생활시설 용지 8820㎡와 단독주택용지 3만 5361㎡로 경쟁입찰과 추첨방식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분양되는 토지는 새만금 내 최초의 도시형 정주공간 공급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한 상태에서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또 생활기반이 되는 의료시설과 교육시설 그리고 상업·업무·주거 기능이 융합된 복합시설도 단계적으로 도입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은 "항만과 산업 주거가 결합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거점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매력적인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새만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