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SK브로드밴드가 최근 '청년 ON' 프로그램 발대식을 했다.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해 만든 콘텐츠가 공식 방송에 송출된다.
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지역사회 이슈를 청년의 시각으로 조명하는 '청년 ON'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발대식을 했다.
'청년 ON'은 전북대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지역 채널인 Btv 전주방송을 통해 송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SK브로드밴드는 Btv 전주방송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기자단의 취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전북대 설명이다.
정용준 학과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탐구하고 방송을 통해 알리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함께 실무 역량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