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신속한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복지기동대를 운영한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익산복지기동대사업'에 나선다.
익산시는 기존 주거복지사업의 경우 대상자 선정과 절차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지원 금액도 제한적으로 긴급 상황 대응에 한계가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이에 읍면동 단위로 익산복지기동대를 구성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주거 환경이나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은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익산형 복지모델로 앞으로도 인적 안전망과 협력체계를 활용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