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쌀 대표브랜드 '새들군산'.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지역쌀 판매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생산되는 쌀을 구매하는 외식업체 등에 일정액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일반 도정시설이 있는 정미소 4곳을 지역쌀 공급업체로 선정하고 이곳에서 구입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연 100만 원 한도에서 20kg당 5000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관내 급식소나 음식점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업소를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식당과 집단급식소에서 군산쌀을 꾸준히 사용하도록 하고 소비 기반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