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교육청과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협의회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서거석 교육감, 시군 협의회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부모회와의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는 학부모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와 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례 및 시행규정 개정 논의, 전북학부모한마당 추진 계획 등이다.
김지숙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협의회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하고, 더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별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