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12분쯤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한 횡단보도 앞에 가로 세로 약 3m, 깊이 약 2m의 싱크홀이 발생해 보행자 A(40대)가 다쳤다. 전북소방본부 제공21일 오후 6시 12분쯤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한 횡단보도 앞 인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보행자 A(40대)씨가 추락했다.
A(40대)씨는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다리에 찰과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해당 싱크홀은 가로 세로 약 3미터, 깊이 2m 정도 되는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남원시엔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6시 기준 남원시의 누적 강수량은 144.1mm 였다.
경찰과 남원시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붕괴가 진행되고 있었다"며 "싱크홀이 생긴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