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는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전직원 청원조회에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다짐했다. 임실군 제공심민 임실군수는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전직원 청원조회에서 "임실방문의 해를 맞은 올해 천만관광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군수는 "임실군 생활 인구(한국관광공사 발표)가 2018년 498만 명에서 지난해 888만 명으로 78%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 5월 한 달 동안 102만 1608명이 방문해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해 옥정호,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성수산, 사선대 등 차질 없는 기반 시설 사업은 물론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쿠아 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겨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도 천만관광 임실시대 성공을 위해 만전을 기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 최초 내리 3선을 지낸 심 군수는 "돌이켜 보면 지난 11년은 도전과 노력의 연속이었다"며 "남은 임기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며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원 조회에서 전북연구원 김형오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모범 공무원, 군정발전유공자 및 모범이장, 새마을부녀회장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